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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스님 봉은사 법문들으러 갔던 날_11월3일 0
 작성자: 플라워  2014-11-04 16:31
조회 : 1,942  
11월 2일 저녁 불교영어도서관에서의 참선 후에, 스님께서는_
"한국과 헝가리에서 우리 모두 수행정진 합시다.그리고 내일 열시 봉은사에서 법문있으니 오세요."

봉은사는 겉에서 보기보다 고요하면서 활기찼다.
정확히 어느 법당에서 법문있는지 몰라 여기저기 법당을 기웃거렸다.
기도 염불하는 사람들만 가득할 뿐 청안스님은 보이지 않기에, 봉사자보살님께 여쭈어 안내받았다.
법문 장소는 템플수련관으로 법왕루에서 왼쪽편 산길쪽으로 올라가다 길끝에 있는 _선원_이었다.

법문이 이미 진행되고 있던터라 법문주제가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고 방해하지 않으려 살금살금 앉았다.
( 가만있자~들을때는 대충알아들었는데 쓰려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죄송합니다.")

공안얘기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문하시려 야외법석을 마련하고~제자들은 법문을 기다렸으나
한동안 아무말씀이 없으시고 어리둥절한 대중에게 꽃하나를 들어보이자  마하카샤파(마하가섭)가
빙긋이 웃었다는 '염화미소'_그것은 꽃과 미소얘기가 아니라, 공안이_ 답을 풀고 안풀고 보다는

공안에 집중하다보면_ 모르는 마음으로 돌아게되고 마음이 맑아지고 명료해진다__
마음 깊은곳으로 들어가고 들어가면 마음이 크게 열리고 스승의 마음과 제자의
마음이 일치되는(heart to heart) 경지를 경험하라고 알아들었는데 정확히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과거 현재 미래가 우리 생각속에는 있지만,결국 과거미래는 없고 , 숭산스님 가르침처럼
"Back to this moment."
항상 생각을 돌려 지금 이순간에 머물게되면 자신이 무얼하는지 어떤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차려져,
잡생각이 나면 알아차리는 순간 사라지고, 깨어있는 마음이 된다.  하신것같구요.
(근데~깨어있는 마음으로 행해야 보살행이다. 라고 향천사에서 말씀하셨는데 그의미가 뭔지 아리송)

한시간 정도 질문과 답하는 시간이 이어지고~ 많이 질문하셨는데, 기억나는 질문하나 있었어요.
초심자 분인데,,초심자 수행은 어떻게 하는지 질문했어요.
스님께서 길게 답하셨는데 완전히 이해한건지 모르지만_ 요약할게요.

'어떤 일, 감정이나 생각이 생겼다면 'What's this, where's come from?~'
그 원인을 자꾸 질문해나가다 보면 어느순간에는 그 질문생각이 사라져 모르는 마음이 된다.
그때 판단은 하지말고 원인에 대해서 질문하라.' 반드시 중요한것은 단전에 의식을 두고 하라.'

#스님께서 옥천암에서 오실때, 촬영장비를 가져와 세팅하여 촬영을 하시긴 했어요.
화질이 좋다면 나중에 동영상법문으로 올라올지도 모르겠어요. 그것을 기대하며~

# 저번에 짧은 가입인사하고 내가 쓴것을 보는것이 쑥스러워 가보지않았는데
오늘보니 첫페이지에 떡하니 있기에 ~또 도반께서 답글 달아주셨기에 감사하며~ 어제일 글 씁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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