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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과 뇌의 작용-답변번역 0
 작성자: 가람지기  2011-12-05 07:59
조회 : 3,078  


Bosal Nim,

First of all, I am sorry for the lateness in answering. Your question with Jill's powerful rendering of her experience came at a period of my life which was full of the turmoil of the left brain activity she mentioned--mine and many others' as well. Now it is a good time to reflect on what she has gone through.


우선 저의 늦은 답변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보살님께서 질문하신 질 볼트 테일러 박사의 강력한 경험, 즉 그녀가 이야기한 좌뇌의 혼란은 제 인생에도 찾아왔었고, 저를 포함하여 다른 많은 이들 또한 겪은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녀가 겪은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t is so clear, so profound, so powerful that it leaves me in tears and speechless. There is nothing to add, nothing to comment, nothing to say to what she has gone through. Word by word, she has everything she needs to be a fully transformed and enlightened being. It is a near impossible chance that she survived, recovered and regained her capability to render this experience for all of us. It is a treasure connecting with her and becoming part of it.


박사의 경험이 아주 확연하면서도 심오하고 강렬했기에, 한동안 눈물이 흐르고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가 겪은 것에 대해서 뭐라 말을 덧붙이거나 어떤 말을 더 해야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그녀는 완전히 바뀌었고, 깨달음에 필요한 모든 것을 경험한 것 같습니다. 박사가 다시 살아서 회복하고, 뇌의 정상적인 능력을 되찾은 경험을 우리에게 전할 수 있었던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까웠으며, 그 경험을 그녀와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도 아주 귀중한 경험입니다.


Nonetheless, her experience is not a path, it is a miracle. We cannot follow the method she had, because it is not a method. It is something only one human being has in hundreds of millions. She had a stroke she could recover from and articulate, reflect and communicate to us. If we want to enter the realm she chanced upon, we have a task: Attaining no-thinking while retaining the full functionality of our left brain, experiencing 'no-I' without any special medical condition. This is why we need to practice so that we can become as selfless and reassured in our true self as she is.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경험은 불가에서 이야기하는 불도가 아니며, 단지 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녀가 겪은 것과 같은 방식을 따르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경험은 수 많은 인구 중에서 단지 한 사람이 겪은 일일 뿐입니다. 마비 증상이 왔지만, 그녀는 회복할 수 있었고 말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만일 그녀가 만난 세상에 가 볼 수 있다면 또 다른 과제가 남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깨달음을 얻는 것과, 우리의 좌뇌가 온전히 작동하는 가운데에서 생각이 끊어지는 것, 그리고 어떤 병적인 조건이 아닌 상황 하에서 무아(
無我)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Kwan Se Um Bosal! May she live long, may she inspire a lot of people to experience a mind beyond dualistic thinking.


관세음보살! 테일러 박사가 오래 살기를, 그리고 그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마음의 작용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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