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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from Fire -삼계화택(三界火宅)속에서의 불법(佛法)- 4
 작성자: ChongAnSN  2010-08-21 08:12
조회 : 4,276  




Dharma from Fire

On his deathbed, the Buddha said,

“This world is on fire--strive endlessly!”

Perhaps until the last century,
we had a different notion what this teaching actually means.
Since about a 150 years ago,
we started many fires: the fire of fossil fuels, the fire of chemicals,
the fire of automated weapons and the fire of exponentially increasing number
of humans, by now 6.8 billion and rising.

Before these fires were lit, we had to deal with birth, old age, sickness and death too,
there is no doubt about that. But the facts of impermanence,
causality and the lack of independent existence became more and more clear as
this world became so obviously interconnected in ten thousand ways.

Besides being a global village, the ten thousand connections mean ten thousand vulnerabilities.
Someone pushes a button on a box, markets can collapse,
armies start to march or warheads will explode.

Yet the ten thousand dangers mean ten thousand gates.
These are all gateways to look into our human potential, what we can do,
what we should do--and what we should not.

Remember, it is all our creation, and knowing this,
and acting correctly upon this makes us all adult and responsible humans.

Using our creative potential to help all beings and change the ten thousand wounds
of Nature into the ten thousand blessings on Earth is our human task,
and one that we cannot delay performing anymore.

The planet and its population, human and non-human alike,
have been experiencing more and more quickly the consequences which will be 
 overshadowing  our lives for decades or generations to come.

How have we responded to these challenges: all those created by our actions in the sea,    
on the land, in the air, among humans, animals, plants?

If you look very closely, we started to give answers, provide solutions,
that are neither perfect, nor final, and take a lot more work to bring them to an acceptable level.

What’s missing, what needs change is clearly in front of us,
and without us as a species changing our minds,
the way we look at this world and ourselves,
there will be no meaningful change,
only more and more serious questions in ever growing critical situations.

Our choices determine our path, not things we possess or ideas we believe in.

Our thoughts, feelings, speech and actions have always had clear results,
except that we are still reluctant to look at them.

The warning has never been more imminent than now: See clearly and make the right choice!  
If not, the next choice will be harder to make,
the lesson will be harder to swallow.

This world is not going to end.
We can only make it infinitely worse to live in. In the same way,
we can make it infinitely better to live in, so that we could only deal with the
basic human issues: Why are we born, what do we do with our lives, and when we die,    
 where we go.

If we practice, we can see our path.
If we do not, we cannot.
This effort is helped by the Buddha, Dharma and Sangha,
and our true refuge can be found in them,
ultimately leading us to awakening and helping all beings.

With sincere appreciation for your help to create one more place on this Earth to attain  
Enlightenment, one more light in the shade,
one more temple where the Dharma is young.

Won Kwang Sa Juji

Chong An habjang

 



 

삼계화택(三界火宅)속에서의 불법(佛法)  
 

부처님께서 열반하실 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불타고 있다.
            너희들은 쉼없이 정진하여라”.


이 가르침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마 지난세기까지도 좀 다르게 해석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150년전부터 우리는 실질적으로 다양한 불의 종류를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땅에서 뽑아내는 원유로부터 나오는 불, 화학물질로부터 나오는 불,
자동무기로부터 나오는 불
그리고 비유컨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68억을 넘어서고 있는 지구상의 인구증가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불들을 다루기전에 우리는 생로병사의 문제를 다루었어야 했을것입니다.

온 세계가 서로서로 수천가지의 방식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무상, 인과, 상호연관성의 실체는 갈수록 더욱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이라는 사실외에도 수천가지의 상호연관성은 수천가지의 취약점을 의미합니다.

누가 버튼하나를 눌러버리면 지구촌 시장이 마비되고
군대가 동원되며 폭탄이 터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천가지의 위험요소는 동시에 수천가지의 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인간으로서 가진 잠재력과 능력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않아야 할 일들을 성찰해보는
관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스스로 자초한것임을 상기한다면
그리고 이것을 알고 올바르게 대응한다면
이로 인해 우리는 성숙되고 책임감 있는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본분사 즉 해야 할 일은
우리가 가진 잠재력으로 모든 중생을 돕고
지구가 앓고있는 상처를 치유해 축복스받은곳으로 만들어야하며
이러한 본분사를 한시라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초래한 결과는 지구와 그속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다른생명체들에게 점점
빠르게 나타나
우리세대뿐 아니라 다음세대까지 길게 그림자를 드리울 것입니다.

대양,육지,공기,인간들, 동식물들에게 우리가 초래한 모든것들,
우리는 이것들에 어떻게 대처해왔습니까?

찬찬히 살펴보다면 우리는 이것에 대한 답을 내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비록 그것이 완벽하지도 않고 최종의 해결책이 아니며
어느정도의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일들을 해야하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보지 못한부분들 즉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는 바로 우리 눈앞에 있습니다.

동물들 중에 유일하게 인간만이 자신의 마음을 바꾸고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고 스스로를 바꿀수 있습니다
그것 외에는 다른 어떤 의미있는 변화라는 것은 없으며
점점 나빠지는 상황에서 점점 더 심각한 문제들이 생겨납니다.

우리의 결단이 우리가 가는길, 구도의 길을 결정할 뿐
소유하고 있는 것이나 우리가 믿고 있는 어떤 아이디어가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생각, 감정, 말과 행동은 항상 어떤 결과를 가집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보기를 꺼려하는것뿐이지요.

지금처럼 강한 적신호가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그러니 명확히 보시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다음에 내려할 결정은 더 힘들어지고
다음에 받는 가르침은 더욱더 힘들어집니다.

세상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우리가 끝없이 살기 힘들게 만들 수 있을 뿐입니다.

이처럼 또 반대로 엄청나게 살기 좋은곳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려면 우리는 왜 태어나고 어떻게 살아야하고 또 종국에는 어디로 가는지하는
인간의 근본문제를 다루어야 합니다.

수행을 하면 길이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구도의 길을 가면 불법승이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우리는 삼보에 의지해서 종국에는 깨달음을 얻고 모든 중생을 구할수 있습니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이 지구상에 또 하나의 도량을 세우는일,
어둑함을 밝히는 또하나의 불빛
그리고 불법이 새순처럼 자라나고 있는 곳에 사찰을 세우는 일에 도움을 주시는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번역:자재행)


원광사 주지

청안 합장

                                                     

 

의견 4
보적
가르침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_()_   10-08-23 00:25  답변
훈이아빠
자재행님의 번역으로 스님 법문 잘 보았습니다. 언제나처럼 감사합니다.
영어 공부좀 해볼까 해서 윗쪽을 보다가 답답해서 결국은 아랫쪽으로 내려왔네요. ㅋㅋ
집에서 보면 좀 더 집중해서 볼 수도 있을텐데..
그래도 우리말로 보아도 공감 100프로의 훌륭한 법문이라 생각됩니다.
스님 말씀처럼 수행이 중요한 것 같은데 저는 아직도 절이라든지 염불이라든지 하는 것들엔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듭니다.
소리낼 장소도 마땅치 않고, 더워서 땀도 나고.. 불평불만 많은 청소년 같죠?
그래도 일상 생활에 있어 어떤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면, 양심에 따라
저의 사익보다는 더불어 행복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길을 택하려고 노력합니다.
나름대로 그걸 수행이라 생각하지만 게으른 자의 변명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스님처럼 작금의 현실을 바라볼 때 속상하고, 분도 나고... 저 자신이 나약한게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좀 더 영향력 있게 돈이나 권력이 있다면 사회를 제 의지대로 밀고 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의 저로서는 그저 개인적인, 기껏해야 가정에서 좀 더 평화롭고 바람직한 생활 태도를
실천하는게 전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상황이 바뀌면 제 안의 욕심이나 어리석음이 사회를 더 비참하게 만들지도 모르지요.
장담은 금물이니까요. ㅎㅎ
여하튼 어떤 위치에서나, 상황에서나 맑은 정신, 양심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실천할 용기가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우선은 옳은 방향을 쳐다는 보고 나서 그 다음을 생각합니다.
작은 참여들이 굳게 뭉쳐, 지혜와 자비로써 감동의 하모니를 이루는 미래를 기원해봅니다~
  10-08-26 19:38  답변
영이
_()_()_()_   10-09-09 01:17  답변
강진영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저 읽고 지나가네요....   11-06-24 09:29  답변 삭제